4월 16일~5월 15일까지

충남 공주시에서 프로 리그 못지않게 마운드를 뜨겁게 달굴 수 있는 '제1회 공주 고맛나루 전국 사회인 야구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오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순수 아마추어 사회인 야구단 선수들의 도전과 열정, 응원을 담아 공주중학교와 공주고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토너먼트로 장기레이스가 펼쳐진다.

올해 1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의 야구 동호인들 간 팀워크를 다지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상호 친선을 다지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국사회인야구 연합회'와 '공주시야구연합회'가 주최했다.

공주시를 비롯한 서울, 군산, 구미, 대구, 대전, 서평택, 부산, 울산, 천안, 전주, 파주 등에서 36개 팀 1천 500여 명이 참가해 대회에 많은 관심과 뜨거운 열기를 반영하고 있다.

이번 전국의 참가 팀들은 각 리그에서 다수 우승 경험을 보유한 강팀들로 이번 대회에 참가해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이들 36개 팀은 토너먼트 게임으로 오는 5월 15일까지 35개 경기를 소화,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는 경기마다 자격요건을 갖춘 심판과 기록원을 투입해 공정성을 기할 예정이다.

공주=오정환 기자 jhoh5882@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