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구나무 거리에서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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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대전 중구 문창동 대전천변 살구거리에서는 지역 주민 및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까지 이어진 문창동 살구꽃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박용갑 중구청장과 권선택 국회의원, 구의장, 지역시·구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축제는 짜임새 있는 내용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이 돋보였다.

최근?각광받고 있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되는 자생적 축제의 표본이라는 평가까지 받고 있는?중구의 지역축제 중의 하나 문창동 살구꽃 축제.

이날 부대행사는 식전행사와 본행사로 나눠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국상현, 이슬, 문지훈 등의 초대가수공연과 주민노래자랑이 함께 열렸다.

한편 대전에서 살구꽃나무가 가장 많은 문창동의 지역특성을 이용해 지난해 살구열매를 수확한 살구주, 살구원액을 활용한 시음행사장 운영도 돋보였고, 풍성한 먹거리장터 및 문창시장 상인회 특가 판매행사까지 열려 모처럼 지역 문화축제를 찾은 주민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하고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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