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첫 맥반석 건조 '고려인삼' 재현

"세계인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삶에 대한 행복을 추구하는 현실에서 한국 인삼의 종주지인 금산인삼만을 엄격하게 선별, 고객들의 신뢰와 기대에 부응하는 최상의 상품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온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 폐교를 활용해 설립한 ㈜고려바이오홍삼 금산공장 전경.

▲ 우종대 대표
㈜고려바이오홍삼 대표이사 우종대(55)씨는 "한국은 인삼재배의 최적지로 천혜적인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어 세계적으로 품질 좋은 인삼을 생산하는 종주국"이라고 강조했다.

금산군 부리면 신촌리에 위치한 ㈜고려바이오홍삼은 지난 2001년 폐교(구신촌초등학교)를 활용, 공장을 설립해 최신 첨단 설비와 세계 최초로 맥반석(바이오공법) 건조실을 연구 개발, 고려인삼의 효능을 증대시키고 자연의 정기가 그대로 살아 있는 세계 최정상의 품질을 바탕으로 한 금보정(金寶靖)이라는 브랜드를 탄생시킨 우수 중소기업으로 각종 홍삼 제품을 생산하는 유망 기업이다.

이미 고려홍삼에 대한 효능은 학계나 유관 연구기관을 통해 최상의 인류 영약으로 인정·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고려바이오홍삼은 ▲맥반석 건조실 제품 ▲순수한 금산인삼 엄격 선별 제조 ▲청정지역의 정수된 깨끗한 물로 제조 ▲철저한 품질관리와 검사를 원칙으로 한 특징을 갖고 있는 제품을 생산, 국내는 물론 동남아를 비롯한 미국시장까지 수출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06년 세계 인삼엑스포를 대비, 지난해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서(AS/NZS lSO 9001:2000 획득)와 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돼 금산읍 중도리 인삼시장 내 판매장을 오픈시켰으며, 올 들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인삼류 자체 검사 지정 업체로 선정받아 금산인삼 세계화라는 비전 속에 한국 인삼 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고려바이오홍삼에서 생산되는 제품은 홍삼(紅蔘), 태극삼(太極蔘), 홍삼정(紅蔘精), 홍삼차(紅蔘茶), 홍삼정과(紅蔘正果), 홍삼절편(紅蔘切片), 홍삼액, 가시오가피액 등으로 최고의 영약 고려인삼을 연구 개발, 국민건강을 지키고 세계 속에 고려인삼에 대한 명성을 찾아간다는 야심찬 목표를 향해 노력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충남도 1지역 1명품 육성사업을 신청해 고유상표 포장디자인 용기 개발, 생산시설 현대화, 가공공장 운영관리, 직판장 저온저장고 설치로 유통기능 제고, 품질 개선과 새로운 기술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며, 명실공히 세계로 도약하는 한국 인삼의 새로운 브랜드 금보정과 함께 금보다 더 보배로운 금산인삼으로 인류의 건강을 지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고려바이오홍삼의 올 한 해 수출 목표를 보면 ▲홍삼정(농축액) 20만 달러(미국) ▲홍삼제품류 30만 달러(동남아지역) ▲홍삼, 태극삼 30만 달러(중국, 대만, 홍콩)를 계획하고 있으며, 인삼 세계엑스포를 맞아 각종 제품에 대한 철저한 품질관리와 검사로 내국인들은 물론 외국 관광객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세계시장 진출을 향한 준비에 만전을 기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4월 9일부터 18일까지 서울 동의보감마트(구 미도파 백화점)에서 개최되는 동북아 건강박람회에 금산인삼아가씨를 비롯 임직원들이 참여, 회사 생산 제품 모두를 소개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전시·판매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우종대 대표이사는 "홍삼 전매법 폐지 이후 우후죽순으로 홍삼 제조업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한국 인삼 종주지라는 자존심을 지키고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바탕으로 한 믿을 수 있는 제품 생산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며 "2006년 금산에서 개최되는 세계인삼엑스포가 한국 인삼산업 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수 있도록 인삼 제조업자들이 앞장서 부단한 노력과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강한 힘을 길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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