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실시되는 공주연기축협조합장 선거에 안종화(60) 현 조합장과 허 곤(50) 전 공주연기축협 이사가 출마한다.

기호 1번 안종화 후보는 "2002년과 비교해 예수금 203%, 대출금 228%, 구매사업 366%, 판매사업 536%, 당기순이익 7692%를 신장시킨 산림꾼"이라며 "1등 조합 육성, 경제사업장 건립, 가축분뇨자원화사업, 축산브랜드사업, 자체 축산발전기금 30억 원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번 허 곤 후보는 "축산현장의 산 경험을 통해 변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 축협을 제대로 이끌 수 있다"며 "능력위주의 인사, 실익증진을 위한 사업과 지도사업 강화, 부실사업장 정리와 새로운 사업 추진으로 구조조정 시행 등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일하는 축협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공주=이성열 기자 lsyy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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