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이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같은 시간에 실시되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전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지구촌 불끄기’ 행사에 동참, 관련단체 및 군민홍보를 통해 동 행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반 가정과 아파트, 업소 등은 26일 오후 8시 30분부터 실내조명을 자율적으로 소등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행사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괴산=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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