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아름다운 간판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간판이 아름다운 시범거리' 사업지를 오는 4월 11일까지 공모한다.

사업신청 대상은 군청 앞 사거리 인근의 성가약국에서 원갈비 구간, 백송이 꽃화원에서 증평지구대 구간, 백송이 꽃화원에서 화랑사 작업장 구간, 화랑사에서 T월드 구간, 화랑사에서 GS25 구간, 태평양 약국에서 버스 승강장 구간, 피쉬앤 그릴에서 기아자동차 구간 등 총 7개 구간이며, 사업지로 최종 선정된 지구에는 간판정비를 위해 1억 2500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신청을 원하는 업주들은 주민협의체를 구성, 주민협의체 위원장의 명의로 사업을 신청하거나 사업신청서 및 사업동의서를 모아 군청 도시교통과로 제출하면 된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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