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감물중, 결연행사 호응

▲ 감물중학교가 지난 21일 교사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한 가족 결연 행사'를 갖고 결연이 이뤄진 교사와 학생들이 가족 기념촬영을 했다. 감물중 제공

감물중학교가 지난 21일 교사와 전교생을 대상으로 ‘사랑의 한 가족 결연 행사’를 가져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스승과 제자가 제비뽑기를 통해 한 가족으로 구성, 가족사진 촬영 등 가족 구성원 별로 자기소개와 가족 이름짓기, 좌우명 정하기, 실천 가능한 가족계획 세우기 등 스승과 제자가 한 가족으로 어우러지는 감물바운드발리볼대회를 갖기도 했다.

이영기 교장은 "영농철 부모의 바쁜 일손 관계로 자녀에 대한 부족한 관심을 스승이 대신해 보듬고 돌봄으로써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승과 제자간의 ‘사랑의 한 가족 결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김상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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