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논산시 양촌면의 한 양계장이 붕괴되자 7일 휴일임에도 불구, 육군훈련소 훈련병들이 긴급 투입돼 처참하게 붕괴된 계사에서 닭을 꺼내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논산=채원상 기자
충남지방경찰청 동부경찰서 방범순찰대 소속 의경들은 7일 대전시 동구 판암나들목에서 진압방패를 이용해 제설작업을 벌였다. /김대환 기자
육군 제32사단 장병들이 폭설로 마비된 대전시내 도로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이며 눈 속에 고립된 차량의 길을 터 주고 있다. /김대환 기자
충청지역을 강타한 폭설로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동 풍한산업 공장 지붕이 붕괴, 수십억여원의 피해를 입은 가운데 7일 직원들이 완제품의 동파방지를 위한 비닐 씌우기 작업을 하고 있다. /채원상 기자
논산시 상월면 석종리 박영래씨 부부가 엿가락처럼 휘어진 비닐하우스에서 7일 일손을 놓은 채 망연자실하고 있다. /논산=우희철 기자
대전시 서구청과 자매결연을 체결할 예정인 강릉시측이 지원한 제설차량 2대가 한밭대로에서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김대환 기자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진 논산면 광석면 왕전리 문학교씨 한우축사에서 7일 소들이 한곳에 몰려 있다. /논산=우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