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원 공주시장이 공주시 공직자의 자전거 출퇴근운동을 앞둔 18일 이른아침에 자전거를 타고 제민천변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따라 시청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공주시 제공

이준원 공주시장이 시청 공직자들의 자전거 출퇴근운동을 앞둔 18일 이른아침에 직접 자전거를 타고 시청 집무실로 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자택인 신관동을 출발해 금강교를 건넌 후 제민천 변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달려 30분 만에 공주시청 정문에 들어섰다.

이 시장은 정문 앞에 자전거를 세운 뒤 "자전거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기조에 부응하고, 기후변화, 환경오염, 에너지절약, 교통체증 등의 문제에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니 기름값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고, 매주 금요일마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이성열 기자 lsyy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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