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공주시장이 시청 공직자들의 자전거 출퇴근운동을 앞둔 18일 이른아침에 직접 자전거를 타고 시청 집무실로 향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전 8시 자택인 신관동을 출발해 금강교를 건넌 후 제민천 변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달려 30분 만에 공주시청 정문에 들어섰다.
이 시장은 정문 앞에 자전거를 세운 뒤 "자전거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정부기조에 부응하고, 기후변화, 환경오염, 에너지절약, 교통체증 등의 문제에 가장 효과적인 대안"이라며, "이렇게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니 기름값도 아끼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고, 매주 금요일마다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이성열 기자 lsyyy@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