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홍보포스터 최종 선정 … 영어 리플렛 등 본격제작

▲ 박동철 군수(왼쪽)와 이병성 문화공보관광과장이 제31회 금산인삼축제 포스터 당선작을 선보이고 있다. 금산군청 제공
오는 10월 21일부터 10일간 개최되는 제31회 금산인삼축제 포스터가 선정됐다. 금산군은 금산인삼축제 포스터 공모에 응모한 11개 작품(6개 디자인업체) 가운데 디앤씨기획의 포스터을 최종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선정된 포스터는 대지 속에 응집된 에너지를 인삼이 빨아들이고, 빨강·파랑·노랑 등 한국의 전통적인 색상을 사용해 강인한 에너지로 분출되는 표현으로 금산인삼축제를 형상화했다.

각계 전문가그룹으로 구성된 포스터 심사위원단은 “응모작들이 지난해보다 전반적으로 디자인 수준이 향상됐고 기존의 스타일과 차별화시키면서 다른 홍모매체에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는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박동철 군수는 “포스터는 축제의 얼굴이며 홍보의 출발점으로, 제31회 금산인삼축제의 포스터 선정을 시발점으로 일본어, 중국어, 영어 등의 포스터와 리플렛을 제작하여 본격적인 해외홍보마케팅을 전개할 방침”이라며 “모든 인쇄매체 홍보물에 금산세계인삼엑스포를 동시에 노출시켜 홍보의 시너지효과를 더욱 극대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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