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4년 기상관측 이래 48㎝(오후 3시 현재)에 달하는 3월 최고 적설량을 기록한 5일 대전시 서구 갈마 삼거리에서 폭설로 차량들이 움직이지 못하자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이 반대편 차로로 걸어가고 있다. /채원상 기자
폭설이 내린 5일 대전시 서구 내동 안골 네거리 언덕에서 차량들이 언덕을 오르지 못하고 미끄러져 내리자 차주들이 밖으로 나와 눈을 치우고 있다. /채원상 기자
도로 전체가 마비된 5일 대전시 서구 대덕대로 언덕길에서 움직이지 못하는 차량을 지나는 시민들이 밀어주고 있다. /채원상 기자
대전 대덕대로에 쌓인 눈을 치우는 데 어려움을 겪자 포크레인까지 동원돼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채원상 기자
버스에서 내려 차도로 걸어 올라오는 사람들 /김대환 기자
대전지역에 폭설이 내린 5일 한남대 오정못에는 수십년 된 나무가 쌓인 눈에 힘없이 부러져 직원들이 나무를 제거하고 있다. /김대환 기자
대전지역에 폭설이 내린 5일 유선방송 케이블과 인터넷 선들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끊어져 내렸다. /김대환 기자
사상 초유의 3월 폭설로 국토의 대동맥인 경부고속도로 일부 구간의 진입이 통제돼 회덕 분기점 주변의 고속도로가 텅 비어 있다. /우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