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구제역 및 AI 가축 매몰지의 침출수 유출로 인한 지하수 오염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하수 음용학교를 대상으로 유출 의심 오염지표 항목(총대장균,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염소이온)과 함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따라 도교육청은 수질검사를 이달 둘째주까지 완료해 부적합한 학교는 음용수 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표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구제역 및 AI 가축 매몰지 인근학교의 오염지표 항목에 대해서는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 침출수 유출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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