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소백산북부사무소가 쓰레기 없는 청결한 국립공원 조성을 위해 국립공원 그린포인트제도를 시행한다.

국립공원그린포인트제도란 국민 스스로 국립공원내 쓰레기 수거활동에 직접 참여해 방치 쓰레기 및 자신의 쓰레기를 되가져가는 경우 그 양에 따라 포인트를 적립,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범국민 정화활동이다.

이에 따라 자기쓰레기를 되가져가거나, 산행시 쓰레기를 수거해 오는 양에 따라 쓰레기량을 측정해 국립공원 시설인 야영장, 주차장, 대피소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양기식 북부사무소장은 “국민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 제도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를 통해 탐방객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단양=이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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