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박월성) 농촌진흥 공무원들이 연구논문집 '과제연구보고서 4집'을 펴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농촌진흥 공무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농촌 현실에 실용 가능한 기술개발, 재배기술, 농산물가공, 전통 식·생활 등을 연구하고 실증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수록했다.
366쪽 분량으로 △배추절임 후 남은 소금물의 자원화로 녹색성장 실천(윤홍규) △고구마 주요품종 농가현장 실증시험(김흥기) △벼 무논점파재배 실증시험(최병열, 윤성민) △친환경농업과 자연순환농업의 발전방향(이대희) △봄배추 후작 대학찰옥수수 안전재배방법 등 모두 25편의 논문이 실렸다.
이 가운데 ‘고구마 주요품종 농가현장 실증시험’, ‘벼 무논점파재배 실증시험’, ‘찰옥수수 품종별 비교시험’ 논문 등은 담당지도사가 실증시험 포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얻은 결과로 영농현장에 바로 적용해도 될 우수논문으로 평가 받았다.
괴산=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