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물질 제거 탁월 '청풍무구' 매출 쑥쑥

신축 건물을 중심으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나 곰팡이, 진드기 등에 의해 실내 환경이 오염, 건강에 피해를 입히는 '새집 증후군(Sick House Syndrom)'이 확산되면서 공기청정기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신규 입주를 앞둔 한 아파트 단지에서 공동구매 행사를 의뢰받았던 공기청정기 전문업체 청풍(www.chungpung.com)은 총 가구수의 30%에 이르는 300여가구가 공기청정기를 구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렇듯 깨끗한 실내 공기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면서 공기청정기 업체들은 저마다 휘발성유기화합물 (VOCs) 제거 기능을 강조하며 마케팅에 나섰다.

특히 청풍이 출시한 무구시리즈는 VOCs 등 유해물질 분해기능이 뛰어난 13단의 다단계 필터링 제품인데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일산화탄소까지 제거, 냄새 및 각종 유해물질 제거기능이 최고수준이란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출이 큰 폭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청풍의 정완균 상무는 "쾌적한 실내 공기를 위해 수시로 문을 열어 자연환기를 시키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여건이 허락하지 않는다면 공기청정기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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