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재난취약시설 사고예방 나서

괴산군이 다음달 말까지 해빙기 재난취약시설 분야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점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축대·옹벽, 건축물, 대형공사장 등에서의 붕괴 안전사고 발생 우려와 동절기 공사중단으로 시설물 관리소홀 등 위험발생이 높은 곳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건설공사장 6개소, 낙석위험지역 6개소, 가스위험시설 3개소 등 모두 15개소다.

증평군도 해빙기를 맞아 10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이번 점검을 위해 관계 공무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 건설 공사장과 축대·옹벽 등 생활주변 시설물 등의 상태와 관리기관의 안전조치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괴산·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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