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괴산군 청천면기관단체장 협의회 조지영 회장을 비롯해 김인태 청천농협조합장, 박종세 청천면파출소장, 이광일 청천면대장 등이 지난달 31일 외롭게 설 명절을 보낼 독거노인 10가구에 각 2㎏의 가래떡과 내복 한 벌씩을 직접 전달, 훈훈함을 더했다. 괴산군청 제공

괴산군 청천면기관단체장 협의회가 지난달 31일 독거노인 10가구에 각 2㎏의 가래떡과 내복 한 벌씩을 직접 전달했다.

조지영 청천면장을 비롯해 김인태 청천농협조합장, 박종세 청천면파출소장, 이광일 청천면대장 등 청천관내 48개 기관 단체장으로 구성된 기관단체장 협의회는 지난 겨울 14가구에 총 4900장의 연탄을 전달하는 등 매년 동절기 연탄지원과 명절때마다 사회 소외계층에 쌀과 생필품 등을 지원,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협의회장인 조지영 면장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생활하는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청천면 협의회가 앞장서 돕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