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사단이 지난달 31일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실전적 예비군 훈련 정착을 위한 2011년 예비군 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청주대대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이상욱 37사단장을 비롯해 예하 연대장, 예비군 지휘관, 동원관계관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예비군 훈련의 변경된 지침 교육 등 예비군 훈련 발전 방안에 관한 토의를 가졌다.

이어 전문 강사를 활용한 안보교육 강화, 전술훈련과 과제에 따른 순환식 훈련, 서바이벌 게임식 훈련과 측정식 합격제 등을 활용해 선발된 우수예비군에 대한 기념품 제공 등의 인센티브 부여 방안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자리에서 이상욱 사단장은 "올해 모든 예비군들이 좋은 환경에서 땀을 흘린 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훈련이 되도록 동원훈련 효율화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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