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세입 목표액 240억 설정 … 성실납세 홍보

증평군이 내수경기 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올해 '지속적 성장을 위한 자주재원 확보'를 목표로 세원확보 등 세외수입과 강력한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011년 세입 목표액을 240억 원으로 설정, 과세 관련부서와의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등 누락세원 방지와 자진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실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제를 적극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군은 체계적인 세외수입 관리로 체납액의 최소화를 위해 세외수입 체납액 특별징수 종합대책을 수립해 세외수입 신용카드 납부제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세외수입 인터넷 지로 및 가상계좌납부 시스템을 도입해 건전한 재정 확보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홍보를 위해 현수막설치, 대표안내전화 홍보멘트, 대형멀티광고판을 이용한 납부홍보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납세편의제고를 위해 납세고지서상 기재된 가상계좌, 위택스를 통한 납부, 자동이체 등의 다양한 납부방법을 마련해 놓고 있다"며 "올해도 지방세 납기일 준수 등 주민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증평=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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