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만여통 비축
농가소득 짭짤
괴산군 명품 농산물로 자리잡은 대학찰옥수수가 겨울철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웰빙상품으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해 108만 여통의 찰옥수수를 냉동 비축해 겨울철 판매를 시작해 지난 28일 현재 90만여통(10억 2000만 원)을 판매했으나, 최근 설을 앞두고 주문이 폭주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시판되는 대학찰옥수수는 영하 40℃로 급속 냉동시킨 뒤 영하 20℃의 저장고에서 진공 포장상태로 보관, 대학찰옥수수 고유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일반 옥수수에 비해 통이 가늘고 먹으면 먹을수록 씹히는 맛과 당도가 높은 것이 대학찰옥수수의 장점이다.
진공포장 상태의 냉동보관된 대학찰옥수수는 친환경 농업의 괴산 이미지와 웰빙 트랜드에 맞춰 최근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다.
판매가격은 택배비 포함 1상자(31통)당 3만 4000원이다.
괴산=김상득 기자 kimsd@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