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YWCA는 26일 오후 2시 대전YWCA 4층 강당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차영희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0여 명이 참석, 신임이사 7명과 공천위원 7명을 선출했다.

대전YWCA는 올해 사업 주제를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으로 정하고 ‘여성의 인권이 존중되는 지역사회’, ‘어린이와 청소년을 살리는 교육환경’, ‘땅과 생명을 살리는 지역사회’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또 농도프로그램 교류,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꿈꾸는 유별난 학교, 문화만들기 지역조직 사업, 다문화자녀 일일체험 등 200여 개에 달하는 신년 사업계획안을 확정하고 신년 사업예산안를 심의 의결했다.

아울러 대전YWCA는 지난해 집행한 회계를 결산하고 지난해 펼친 사업에 대한 결산도 진행됐다.

차 회장은 “우리의 몫은 생명공동체의 목표와 정의를 세우는 일을 향해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인건표 산내초 교장 등 4명이 감사패를 받고, 김신옥 명예이사 등 4명이 봉사상을 수상했다.

박주미 기자 jju1011@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