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32개 사업 정부예산 따내기 '올인'

아산시는 정부예산 확보 활동 대상사업을 자치단체 시행 17개 사업 3572억 8000만원(8.5%), 중앙부처 시행 15개 사업 3조 8388억 7600만원(91.5%) 등 총 규모 32개 사업 44조 1961억 5600만원(100%)으로 선정하고, 2005년 소요사업비 2664억 4800만원의 예산 확보에 총력을 경주키로 했다.

자치단체 시행 사업은 공설운동장 및 문예회관 건립, 외암마을 보수, 비위생매립장 정비, 도고농공단지 조성, 영인 농어촌 지방상수도시설, 인주지방산업단지 1공구(공업용수 공급시설, 폐수종말처리시설, 진·출입 및 해안도로 건설), 아산T/C 지방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시설, 표고 재배시설, 임산물 저장시설, 벼 육묘공장 설치, 배방 및 둔포 하수종말처리장 신설, 아산 하수종말처리장 증설, 하수관거정비 사업 등 총 17개 사업이다.

또한 중앙부처 시행 사업은 국도 대체 우회도로(남동∼행목, 행목∼중방, 남동∼탕정), 국도 21호 확장(풍기동∼천안), 국도 34호 확·포장(둔포∼성환), 국도 45호 확·포장(염칸음봉, 배방∼음봉, 배방∼소정), 국도 43호 확·포장(음봉∼영인), 국도 39호 확·포장(아산∼유구), 국가지원 지방도 70호 개설(선장∼염치, 염칸음봉), 선우대교 가설,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건설, 천안∼평택간 고속도로 건설 등 총 15개 사업으로 지역 현안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 활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시는 정부예산 편성 시기에 맞춰 특별대책반을 구성, 단계별로 실·과 체제를 분야별 대책반으로 전환해 최종 확정시까지 연중 활동하며 관련 예산에 대한 심의·조정·확정 등 중앙부처 및 기획예산처 등의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출신 국회의원, 재경 공직자, 출향 인사 등과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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