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교수의 단장 내정으로 대전전략산업기획단은 지난해부터 공석이었던 단장 자리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대전시 첨단·재래산업체와 대학, 연구소간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박 교수가 5명의 후보자를 제치고 단장의 자리를 차지한 것은 대전시에 제출한 운영계획서를 통해 기획단의 비전과 임무, 목표를 정확히 정하고 혁신클러스터 구축사업 등 구체적 추진사업 및 적합한 조직운영 방침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현재 한밭대 경상학부 경영학전공 교수 및 테크노경영대학원 교학부장을 맡고 있는 박 교수는 이번 내정으로 대학을 휴직하고, 오는 4월부터 시 공무원의 입장에서 2년간 대전전략산업기획단을 이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