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차별화 전략 연예인 축하공연 다채

▲ 각 대학이 입학식에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향대학교가 입학식에 연예인 초청공연을 가져 신입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각 대학이 입학식에 다양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가운데 신입생을 위해 연예인 초청공연을 개최하는 등 독특한 방식의 입학식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 25일 입학식을 가진 순천향대학교는 1부 입학식에 이어 2부 행사로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유정현 등 연예인을 초청해 축하공연을 가졌다.

또 예년에는 타 지역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으나 올해는 지역 인근의 콘도에서 행사일정을 소화해 지역경제를 걱정하는 모습도 눈에 띈다.

'Welcome to SCH' 로 이름 붙여진 이 대학의 입학식은 신입생과 학부모를 귀하게 모시려는 대학의 의지를 읽을 수 있다.

기존의 딱딱한 입학식 풍경이 이날은 오프닝으로 타악 퍼포먼스, 레이저 쇼와 공연 등으로 학부모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 후 27일까지 단과대학별로 아산시 도고면 소재 토비스 콘도와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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