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공주시장은 올해 돌을 갈아 옥으로 만드는 '연석화옥'(硏石化玉)의 지혜로 민선 4기 동안에 펼쳐놓은 각종 사업들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잘 작동할 수 있게 하는 데 온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1년에는 세종시 건립 본격화에 따른 상생 발전과 배후도시로서의 인프라 구축에 힘쓰는 한편 유망기업의 적극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한옥마을 내 공예공방 설치와 고마복합예술센터 신축 등을 통해 매력만점의 명품 관광도시를 건설할 것이고 강조했다.

호남고속철 공주역사 건립과 금강 살리기 사업의 완공에 맞춰 5도2촌 주말도시 육성, 레포츠시설 확충, 제민천 생태공원화 등으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위대한 공주건설이 앞당겨질 수 있도록 경제를 살리는 특성있는 지역개발, 매력만점의 명품관광도시 건설, 활력이 넘치는 농촌,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도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미래의 희망이 살아있는 교육도시 등 6개 주요 시책을 적극 펼칠 뜻을 밝혔다.

주요 시책 추진을 위해 성과를 높이기 위한 행정조직 개편과 부서중심의 자율 책임행정 확대하는 한편, 공직기강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공주=이성열 기자 lsyy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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