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맛집]공주 수원골 어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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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추억이 생각나는군요.

집 근처에 혈저천이란 시냇물이 있었습니다. 동무들과 함께 뛰어놀며 멱감고 물고기도 잡아 매운탕도 끓여 먹고, 국물에 라면을 넣어 먹던 어린시절을 기억나게 하는 수원골 민물매운탕집의 어죽을 소개합니다.

이 집의 어죽은 민물고기(잡어)를 갈아서 죽을 끓였습니다.

먹기 편하며 얼큰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이죠.

제 생각에는 해장국을 대신해도 괜찮을 듯 합니다. 이렇게 눈 내리고 추울 때 얼큰한 어죽을 적극 추천합니다.

수원골 민물매운탕집은 옥룡동 터널쪽으로 주공아파트 가기 전 왼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고마리이장 http://goma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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