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010 충남도의 관광진흥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으며,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농업경영비용절감운동 우수기관에도 뽑혔다.

시는 충남도가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충남관광진흥평가에서 대충청방문의 해 사업추진, 관광지 및 관광자원 개발, 관광상품 개발 육성 및 관광객 유치 등 모든 항목에서 탁월한 성적·으로 대상을 차지해 3000만 원의 시상금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공주시는 2010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해 4~12월 '금강 달빛·별빛이야기', '명사와 함께하는 공주여행', '옥션 공주관광', '대백제전의 달', '템플스테이+1 투어' 등 5개 관광특화상품을 운영해 44만 3647명의 관광객이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금강 달빛·별빛이야기’는 매주 토요일 소설가 김홍신, 박범신, 시인 도종환,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 등 국내의 저명한 명사를 초빙해 그들의 진솔한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해 관상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공주=이성열 기자 lsyyy@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