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2010년 충남도의 그린스타트 대상을 차지했다. 시는 충남도가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그린스타트 녹색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1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공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탄소포인제 참여 가구수, 그린리더 양성 수, 녹색생활 실천 프로그램(교육, 캠페인, 행사) 추진실적, 특화된 협력 실천 프로그램 추진실적 등 평가항목 전반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공주시는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문화의 조기정착을 위해 그린리더 양성에 힘썼고, 온실가스 줄이기 등 녹색생활 홍보 강화 등으로 1만 13가구가 탄소포인제에 참여, 20.13%의 높은 가입률을 기록한바 있다.

공주=이성열 기자 lsyy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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