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여성 권익신장 최선"

▲ 조경순 여협회장
"대전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들의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여러분들의 자문을 받아가며 열심히 하겠습니다."

조경순(사진) 대전시 여성단체협의회 신임회장은 "막중한 임무를 맡게 해 준 대의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혼신을 다해 대전여협의 화합과 공동 발전의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6년 전 여협 회장을 1년 동안 맡으면서 아쉬운 점이 많았다는 조 회장은 "앞으로 시대에 맞는 사업기획은 물론, 내실을 기할 수 있는 회칙을 정립해 나가는 데 초점을 두겠다"며 "후보등록 절차 등 임원선출 방법도 회칙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금까지 비슷한 성격으로 진행됐던 여러 단체들의 사업들을 각 단체 특성에 맞게 전문화시켜 회원단체들의 '심볼(Symbol)'을 형성해 나갈 것"이라며"올해 계획된 사업들을 모두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양승희 전임 회장은 물론, 김용금 부회장과 김경희·서금석 감사 등 많은 대의원들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조 회장은 남편 박승범(충남대 토목공학과 교수)씨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글쓰기다.
?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