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교한우타운 준공식이 열린 20일 박철순 대표와 함께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준공기념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했다보령=김석태 기자

충남 보령시 주교면에 최고급 한우를 맛볼 수 있는 주교한우타운이 준공돼 미식가의 입맛 유혹에 들어갔다.

주교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박철순)은 20일 이시우 보령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한우농가,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교한우타운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된 한우타운은 보령화력특별 축산지원사업비 15억3800만 원을 투입해 주교면 주교리 290-1번지 외 1필지 4063㎡부지에 지상 1층 580㎡규모로 신축됐다.

주교한우타운은 침체된 주교지역에 활력을 주고 주민소득증대를 위해 주교3리, 은포2리, 관창1·2·3리, 신대1·2·3리 등 8개 마을이 참여해 주교한우영농회를 조직해 운영하게 된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한우는 면 내 90여 농가에서 키운 2000여 두의 한우 중 최상의 고품질 암소만 선별해 판매하며, 고객들이 정육점에서 원하는 부위를 직접 구입해 식당에 가서 먹을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어 항상 신선한 한우를 맛볼 수 있다.

보령=김석태 기자 suktaeji@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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