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거맛집]대전 남선올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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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송년회로 술자리가 많아집니다. 술 먹은 다음날, 해장을 어떤 음식으로 할지 고민할 때 좋은 메뉴가 올갱이 해장국입니다.

대전에서는 올갱이 요리를 코스로 먹을 수 있는 대덕구 오정동의 ‘황간올갱이’와 을지의대병원 인근의 ‘영동올갱이’, 그리고 남선공원 앞 ‘남선올갱이’가 3대 올갱이 해장국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남선올갱이’는 남선공원 앞에서 17년째 예전 그 맛을 그대로 내는 집으로 유명합니다.

이 집은 올갱이 해장국과 올갱이 수제비가 유명합니다. 손님들은 올갱이 해장국보다는 흔히 접하기 어려운 올갱이 수제비를 많이 찾는 편입니다.

이날은 올갱이 해장국에 수제비를 넣어 함께 끓여서 내놓습니다.

또 ‘남선올갱이’를 특징짓는 비법양념이 함께 나옵니다.

올갱이 해장국의 맛은 된장이 좌우한다고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올갱이해장국 맛있다고 소문난 집은 고추를 찍어 먹는 된장 맛부터가 다르죠. 된장 맛으로는 ‘영동올갱이’가 최고라고 하겠지만, 이 집도 내공이 만만치 않습니다.

Paul F http://its-daejeon.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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