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이일행씨

대전시관광협회는 지난 14일 2010년도 정기총회(유성스파피아호텔)를 개최했다.

협회는 올해 대전충청방문의 해를 맞아 'AM7충청투어''엽서는 정을 싣고''대전관광상품 이노베이션 사업''세계관광음식브랜드박람회' 등 14개 사업을 추진해 호평을 받았다. 또 대전시와 일본 삿포로간 자매도시결연 이후 삿포로 눈축제 시민관광단을 모집하는 등 대전관광 발전의 초석 깔기에 적극 나섰다.

한편 협회는 대의원 41명이 참여한 회장선출에서 28표의 압도적인 표를 얻은 이일행(사진)씨를 제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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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장은 3년 임기에 1년 연임이 가능하며“전회원사를 모두 방문해 애로사항 및 발전전략 등을 공동모색하는 화합과 소통, 전회원사가 직접 참여하는 협회장 직선제 선거제도, 투명한 경영을 통한 건전성 확보를 수립해 자생력 있는 협회 활성화 방안과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이끄는데 힘쓰겠다”며 “특히 회원들이 힘을 모아 대전관광 발전위원회를 구성해 임기 내 적자 경영에서 완전탈피하고, 관광상품개발을 통한 수익창출 극대화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정기총회를 통해 다양한 공약을 제시한 이일행 회장은 여행사와 호텔, 관광음식업계 등 대전 지역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한여행인 축구협회 전국회장을 겸하고 있는 이 회장은 대전 유성구 노은동에서 (주)서울항공나드리관광여행사를 운영하며 중부대학교 관광경영과 겸임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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