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인삼공사는 9일 대만 중부지역에 영업지점 및 플래그쉽스토어를 개설했다.한국인삼공사 제공

한국인삼공사(사장 김용철)는 9일 대만 중부지역(台中)에 영업지점 및 플래그쉽스토어(FS)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한국인삼공사는 지난 2003년 2월 대만 타이페이(台北, 북부지역)에 직영 전시판매장을 개설한 이후 정관장이 최고의 고려삼 및 건강식품으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난 9월 대만 남부의 고웅에 제1호 FS를 개점한데 이어 본격적인 중부시장 개척을 위해 최대규모의 2호 FS를 대중시 남둔구에 개설했다.

이번 개설된 타이중 FS는 3층 건물에 매장면적이 180평에 달한다.

FS의 컨셉은 복합개념의 ‘정관장 고객쉼터’로서 방문객들에게 상품안내, 홍삼관련 볼거리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며 ‘인삼박물관’ 기능까지 더해 제품 및 인삼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2층 고객 쉼터는 정기적으로 ‘한국요리, 인삼요리 강좌’ 등을 통해 대만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알리는 민간외교 도우미 역할도 계획하고 있다.

유순상 기자 ssyoo@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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