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4월3일 킥오프… 전·후기리그 확정
시티즌은 오는 4월 3일 오후 3시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과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정규리그 24경기(홈 12경기) 및 컵대회 12경기(홈 6경기) 등 총 36경기 중 절반인 18경기를 안방에서 치른다. ※홈 경기 표 참조
4라운드로 진행됐던 지난해 경기방식과 달리 전·후기 리그방식으로 치러지는 올 시즌은 오는 4월 3일부터 6월 27일까지 전기, 8월 29일부터 11월 20일까지 후기리그로 나뉘어 펼쳐진다.
시티즌이 4강에 진출할 경우 12월 5일 플레이오프와 12월 8일, 12일 두 차례 열리는 챔피언 결정전 등 최대 3경기를 더 치른다.
전·후기 우승팀이 같을 경우에는 챔피언 결정전 없이 통합 우승팀이 결정된다.
7월 4일 열릴 올스타전의 장소와 시간은 아직 미정이며 컵대회는 아테네 올림픽 축구팀 경기가 확정되면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 사이 치러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