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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결별한 배우 김민희와 모델 이수혁이 이별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민희와 이수혁은 지난 2008년 7월께부터 공개 연인임을 인정, 자유분방한 데이트 모습이 포착되는 등 만남을 지속해왔지만 2년의 열애 끝에 최근 결별을 선언, 이별 사실을 인정하는 입장을 밝혔다.
김민희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은 각자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만남의 기회를 갖지 못했고 지난 11월 초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으며 이수혁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역시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이수혁은 연기 스케줄을 소화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의 발표대로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로 인해 이별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김민희는 영화 '모비딕' 촬영에 한창이며 이수혁 역시 뮤지컬 드라마 '왓츠업'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모델 커플로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받았던 공개 연인이었던 만큼 이별에도 연일 관심이 계속되고 있다. 결별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냄과 동시에 공인이지만 좋지 않은 소식인 만큼 큰 관심은 부담스러울 것이라는 우려의 의견 등이 이어지고 있다.
이서은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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