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 주관·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다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날 축제는 레인보우합창단의 노래를 시작으로 희망편지낭송, 세계의상퍼레이드, 우리말골든벨, 다문화노래자랑 등 프로그램이 운영될 계획이다.
또 초청국악공연과 5개국 다문화음식체험, 태국특별전을 비롯해 다문화물품, 희망편지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이 다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다문화가정 학부모들이 우리 가요를 부르는 노래자랑과 다문화가족 2명과 일반인 1명이 3인 1조로 참가하는 우리말 골든벨도 마련된다.
김길수 교육장은 “다문화가족과 일반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마련된 만큼 행사가 다양한 문화를 서로 더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