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청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정지연)는 25일 지난달 24일 공주에서 발생한 주점카페 화재사고로 사망한 2명의 피해자 유족을 방문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공주·청양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이날 전달한 1000만 원은 강력범죄 피해대상자 중 형편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 지원해 달라고 수감자들이 옥중에서 노역을 통해 번 작업장려금 600만 원이 포함돼 있으며, 애경화학㈜청양공장(공장장 김성룡)의 위문품도 함께 지급했다. 한편, 화재사고 피해자 2명은 카페 여주인의 내연남이 애인의 변심을 이유로 방화해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