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약초 명품화 등 중점

금산군이 2011년 예산을 올해(2672억 원) 보다 7.9% 증가한 2875억 1700만 원으로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2422억 1000만 원, 특별회계는 453억 700만원으로 각각 올해 대비 5.9%와 17.5%가 상향 편성됐다.

군은 내년도 예산 편성에 대해 경상경비는 올해 수준으로 동결하고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해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에 무게를 실었다고 설명했다.

내년도 예산의 분야별 주요 반영 내역을 살펴보면 △인삼·약초 산업 명품화 및 세계화 139억 원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 74억 원 △미래 인재양성 및 교육환경개선 39억 원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건강·복지 446억 원 △FTA 극복 및 금산의 특성 선진 농업 육성 209억 원 △쾌적하고 아름다운 살기좋은 금산 만들기 327억 원 △금산의 문화·관광·체육의 차별화 및 국제화 110억 원 △저탄소 녹색성장 환경자원 가꾸기로 생태관광자원 특화 340억 원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156억 원 △산지 자원화 사업 127억 원 △재난·재해 예방을 위한 위민행정 119억 원 등이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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