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오는 25일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사진은 금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모습. 금산군청 제공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길태숙)가 오는 25일 오후 7시30분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지난 6월 창단연주회에 이은 이번 첫 정기연주회는 김영일 지휘자의 지휘로 모차르트 터키행진곡(Turkish March) 외 10곡을 연주한다.

순수 아마추어 군민 32명으로 구성된 금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만 7세이상-성인들로 자치종합대학 예술대학 수강생들이다.

다락원에서 약 4년간 교육을 받았으며, 인삼축제 및 봉사연주회 경험을 갖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금산군이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협연으로 올해 전국학생문화음악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이혜완(첼로, 금산동중 2년)이 무대에 올라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준다.

비전공자들이지만 음악에 대한 열정과 애정으로 무장한 이들의 무대는 관객들에게 늦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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