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경찰서(서장 이동주)는 17일 경찰서 서장실에서 ‘2010 G20 서울 정상회의’ 개최기간에 협력치안 활동을 전개한 협력단체 회원 3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서는 G20 비상기간 경찰관 동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지역 치안공백을 해소키 위해 관내 지구대와 파출소 별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경우회원 등과 함께 야간 합동순찰 등 협력치안 활동을 적극 전개했다.

이날 감사패는 야간 순찰활동 등으로 치안 유지에 협력한 오영건(52·재향경우회 금산군지회)와 길대석(49·진악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 이정래(63·추부면자율방범대) 등 3명에게 전달됐다.

이동주 경찰서장은 “협력치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전개한 단체들에게 감사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안행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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