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홍명품관 20호점 타이베이 최대쇼핑센터서 개관

▲ 금홍명품관 20호점이 대만 타이베이 최대 쇼핑몰센터에 문을 열었다. 입점식을 마친 박동철 군수(왼쪽)가 매장주인 이병권 사장과 현판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금산군청 제공
금산인삼 해외 명품관 20호점이 탄생했다.

금산군해외시장개척단(단장 박동철)은 금산인삼제품의 해외 최대 소비지인 대만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금산인삼 홍보판촉전이 열리고 있는 타이베이에 금홍명품관 20호점을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

대만 수도인 타이베이 최대규모 쇼핑몰인 미려화 쇼핑센터에 개설된 금홍명품관은 금산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약초가공품을 홍보, 판매하며 수출전진기지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된다.

한편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금산군의 금산인삼 대만시장 공략은 그동안 3차례의 홍보판촉전과 4개의 금홍명품관 개설을 통해 시장을 차츰 확대하고 있다.

지난 8일부터는 기자인터뷰, 홍보세미나, 금산인삼 판촉전 등 금산인삼의 해외 인지도 확산을 위한 금산인삼 홍보판촉전이 오는 28일까지 21일간 개최되고 있다.

현지 식품유통관계자 160여 명이 참가한 금산인삼 우수성 홍보세미나도 (재)금산인삼약초연구소 성낙술 소장이 금산인삼의 다양한 효능을 발표, 대만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는 금산인삼이 꼭 필요한 필수식품임을 인식 시켰다.

이번 행사는 금산인삼농협 등 14개 인삼가공업체의 53개 제품이 참가해 11만 달러의 인삼제품을 선수출했으며, 매년 400만 달러 규모의 수출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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