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군보건소가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노인 건강에 대한 이론교육과 건강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남이면 건천리경로당에서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금산군청 제공
금산군이 건강백세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마을’ 사업에 대한 호응이 높다.

금산군보건소는 건강교육을 쉽게 접할 수 없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이론교육과 운동을 실시, 노화로 인해 근력 및 유연성이 약해진 노인들의 건강생활을 돕고 있다.

건강한 생활이 영위될 수 있도록 행태개선에 대한 현장교육과 전문의의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궁금증을 해소와 더불어 건강의 자신감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관내 보건지소·진료소와 연계해 시작된 이번 교육은 치매노인 인구의 증가로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치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건양대학교 간호학과 교수들을 초빙해 실시되고 있다.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대처법, 예방법에 대해 시청각교육과 보건소 운동지도사의 건강박수치기 운동교육 및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한 식사지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교육이 관내 각 경로당을 방문해 이뤄져 편안하게 교육을 받으면서 질문에 대한 즉시 답변으로 궁금증을 해소, 노인들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로 다가서고 있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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