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금산공장(공장장 배재달. 이하 한타)이 금산군 금연우수회사로 지정됐다.

금산군은 금산군보건소와 연계한 담배연기 없는 건강일터 1사(社)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0일 한타 로비에서 ‘2010금연우수회사 지정 선포식’을 개최했다.

한타는 지난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6개월동안 군보건소의 이동금연클리닉 운영하고 회사자체 금연실천강화운동을 전개했다.

한타는 이번 금연운동을 통해 금연 참가자 304명 가운데 170명이 6개월 금연에 성공해 금연 성공률 56%를 기록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한타 금산공장 직원들의 건강관리 향상을 위해 금연교육과 더불어 1달에 2회씩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줄넘기와 스트레칭을 실시, 연계 협력의 상생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에 위치한 두리화장품도 직원들의 건강과 깨끗한 사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주부터 군보건소 금연클리닉운영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금산=나운규 기자 send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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