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내달 16일까지

당진소방서(서장 최경식)는 자율소방 안전관리를 정착하기 위해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방화관리자 근무실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군내 방화관리자 선임대상 44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조사는 ▲실제 근무 및 선·해임 적정 여부 ▲소방계획서 작성, 자위소방대 조직편성 및 정비상태 ▲소화·통보·피난 등의 훈련과 교육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방화관리자는 화재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최일선 소방안전 분야의 파수꾼인 만큼 항상 성실한 업무수행과 각별한 주의가 뒤따라야 한다"며 "이번 조사에서 방화관리자 미선임이나 형식적 선임, 업무태만 등 위반사항 적발시 과태료 부과는 물론 사법조치 등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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