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 연두순방 마쳐

권갑순 당진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읍,면 연두순방을 17일 마쳤다.

이번 순방에서 권 대행은 "지난해 송악·한진 농공단지 조성을 비롯한 기업유치로 20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버스터미널 이전, 실내체육관 준공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추진할 8대 역점시책 방향과 군민과 함께 열린 군정을 이끌어 가는 데 군민의 협조"를 당부했다.

또 최근 인근 시·군의 조류독감 발생과 관련해 ▲닭·오리 농장 소독 철저 ▲외부인 출입금지 및 수송차량 진입 통제 철저 ▲외국여행 후 귀국시 돼지고기, 쇠고기 등 반입 자제를 강조했다.

특히 닭·오리고기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군청 구내식당에서도 1주일에 2회씩 조리하고 있으며, 익혀 먹으면 인체에 아무런 해가 없어 안심하고 먹어도 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두순방은 조촐한 다과와 함께 최소한의 일정으로 읍·면 현안사업 30건과 주민 숙원사업 100여건을 접수, 연차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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