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동대문구청 공무원들이 21일 음성군 소이의 한 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음성군청 제공
서울 동대문구청 공무원 30명은 21일 자매결연 자치단체인 음성군에서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대문구청 공무원들은 이날 음성군 소이면 문등리를 방문해 유택상 씨 과수원 4950㎡에서 사과를 수확하며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들은 방문 농가에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점심을 직접 준비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동대문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매 자치단체 농촌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라며 "생산된 농산물은 구청 공무원들과 직거래 등을 통해 농민들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대문구청 공무원들은 오는 26일과 27일 130여 명이 소이면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음성=김요식 기자 kim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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