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직 퇴직자들로 구성된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의 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교육전문직 퇴직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이 도서관 지킴이 활동을 톡톡히 해내고 있기 때문이다.

금빛봉사단 단원들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도서관에서 주 5일 교대로 매일 아침 일찍부터 쾌적한 환경 및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열람지도 등의 활발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 할머니, 할아버지들로 구성된 금빛봉사단이 직접 손자같은 학생들의 독서 및 교육습관을 지도하고 독서환경을 저해하는 요소 차단에 나서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금빛봉사단의 활동으로 별도의 열람 및 지도 인력을 채용하지 않게 됨에 따라 예산 절감 및 노인층의 사회참여 등의 효율성도 나타나고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유효상 기자 yreporter@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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