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무령왕 이야기 공연 모습. 공주시청 제공
무령왕이 2010 세계대백제전 ‘공주 축제’의 중심에 서서 재조명되면서 공주방문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연일 매진 행진이 이어질 정도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금강변(고마나루)의 수상공연 '사마이야기'는 무령왕의 등극에 대한 과정 등을 담은 대서사시로, 뮤지컬로 표현되고 있다.

대백제전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령왕릉에선 무령왕이야기 프로그램이 운영돼 관람객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공주 일원 축제장 일원에선 무령왕의 일생을 소재로 한 역동적인 연극공연을 비롯해 백제왕관(무령왕릉 출토) 만들기, 백제의상 입어보기, 목관호구 만들기 등의 각종 체험을 통해 무령왕이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역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주=이성열 기자 lsyy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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