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소개
착화감 좋은 ‘8197·8317’
화려함 대변한 ‘8284·8275’
남자용 ‘1033’ 등 인기

기업을 대변하는 것은 ‘제품’이다. 뚜띠를 말해주는 것은 ‘구두 즉 수제화’다.

흔히 ‘부띠’로 일컬어지는 ‘뚜띠 8197’은 부츠를 만드는 피혁으로 생산되는 구두다. 부츠 소재의 가죽 채택으로 착화감을 좋게해 편안함을 강조한 제품. 구두 끝부분(코)의 경우, 너무 둥글지도 뾰족하지도 않아 20~30대 여성 소비자가 어떤 의상을 입더라도 매치가 쉽도록 했다.

‘뚜띠 8317’은 일반힐 제품과는 다르게 발등 부분을 감싸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트랜드를 중시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좋다. 높은 굽이지만 구두 앞쪽에 보이지 않는 굽이 있어 이 역시 착화감이 뛰어나다. 또한 뚜띠가 최근 새로 개발한 신형고무창을 적용해 쿠션감을 높였고, 미끌어지지 않는 효과도 극대화했다.

‘뚜띠 8284’와 ‘뚜띠 8275’는 여성들이 가장 중시하는 ‘화려함’을 대변한다. 일반인들이 쉽게 다가갈 수 없는 호피(호랑이) 무늬를 채택하면서도 악세사리와 색채의 조화를 통해 스타일의 마무리를 도울 수 있도록 했다.

남자구두의 경우 ‘뚜띠 1033’이 인기다.

키높이 구두로 6㎝ 가량의 키높이 효과를 지니고 있다. 구두 앞부문의 ‘타공무늬’는 새련된 정장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 ‘복수원단’이라는 천연 가공소재를 씀으로써 착화감 뛰어나고, 관리가 쉽다는 특징이 있다.

이들 제품의 가격은 20만~30만 원대.

패션을 완성하는 것은 ‘구두’다. 또한 구두는 발을 보호해 주고 보행자의 보행 및 활동을 돕는다. 그래서 뚜띠는 ‘패션과 편안함’을 가장 중시한다. 모두의 행복이라는 기업의 가치를 브랜드화 함으로써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이 기업이 단순히 지역 기업에서 벗어나 국내 제화업계의 선두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었던 비결도 바로 여기에 있지 않았을까.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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