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임진왜란 당시 순국한 칠백의사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칠백의사 순의제향((七百義士 殉義祭享)' 행사를 23일 오후 3시 금산 칠백의총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418회를 맞는 순의제향 행사는 초헌관(칠백의총관리소장)의 분향과 헌작으로 시작돼 축문 낭독, 아헌례, 종헌례 등의 순으로 치러진다.

문화재청은 이날 하루 칠백의총을 무료 개방할 계획이다.

김항룡 기자 prim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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